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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22일 오후 3시 서남신시장에서 7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호종 서남신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래시장 현황과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대다수의 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의 증가를 최대 위협 요인으로 꼽으며 영세 상인들의 생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이태훈 후보는 “대형마트와 맞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을 현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의 현실적인 대책으로 주차시설 확충, 다양한 상품 제공, 통신판매 시스템 구축, 유통망 개선으로 원가 절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적극 육성 및 유치하는 재래시장 활성화 7개 대책을 제시했다.
현호종 서남신시장 상인회장은 이태훈 후보의 7개 대책에 공감을 표시하고 “재래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함께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도영환 예비후보는 100세 시대에 대비해 6만여 명의 달서구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달서노인전문직업학교’를 운영하겠다고 지난 21일 공약했다.
도 후보는 “고령사회 진입과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평생 현역으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인들에게 직업전문학교를 통해 경제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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