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지하철역 대테러통합훈련 실시…“北 테러시 혹독한 대가 치를 것”

사회 / 노현주 기자 / 2016-02-24 17:24:48
  • 카카오톡 보내기

Newsis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24일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는 북한 테러에 대비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수방사가 서울 지하철 남태령역서 경찰특공대, 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서울메트로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에 대비해 대테러 통합훈련을 펼쳤다고 전했다.
훈련은 북한과 연계된 테러범들이 지하철역서 폭발물을 설치하던 중에 역무원이 제지하자 총기를 난사하고 인질을 붙잡은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이 됐다.
이날 이순진 합참의장은 수방사 지휘통제실에서 화상으로 훈련 상황을 지켜보며 작전 지휘를 펼쳤다.

이 의장은 테러는 예방과 차단이 중요하다라며 북한 소행의 테러가 발생한다면 현장서 조기에 작전을 종결하고 계획되고 준비된 대로 단호한 응징을 통해 도발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