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그룹 표서율 회장
▲ 세종셀팜·코젠바이오 송영관 회장
[일요주간= 이수근 기자] 해피그룹 표서율 회장과 세종셀팜·코젠바이오의 송영관 회장이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에 선정됐다.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표서율 회장과 송영관 회장이 대한민국을 빛낸 기업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주최 측은 표 회장에 대해 “제조.유통.교육.힐링.쇼핑몰.통신사업분야서 10년 이상 기업을 이끌어 왔으며 많은 그룹행사·공연으로 문화 예술 부문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 회장에 대해선 “30년간 발효분야에서 사업을 이끈 만큼 많은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고 각종 문화 행사를 펼쳐 문화예술분야에도 기여한 공이 크기에 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창업한 해피그룹은 여성전문기업으로 그간 많은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지난해 말엔 구매고객에게 금액을 100% 돌려주는 온라인쇼핑몰 ‘백프로이노베이션’을 공식 오픈한 바 있다.
‘백프로이노베이션’은 제조에서 소비자까지 직접 연결하는 과정서 유통수수료 일부를 포인트화 해 구매금액 100%를 1차부터 4차에 걸쳐 지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색다른 시스템으로 백프로이노베이션은 향후 세계 100개 국가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표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향후 6,000만 국내 스마트폰에 백프로이노베이션 운영자 앱을 설치하게끔 해 연간 10조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며 “중.장.노년층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같은 상을 수상한 송 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연구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지난 30년 간 발효균을 집중 연구 개발해 해피헤라 등 많은 우수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이런 제품들로 이미 중국 등 해외국가에 진출해 많은 주문량을 확보한 상태에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