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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교통정체 시작 (사진=뉴시스) |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연휴 이틀째이자 임시공휴일인 6일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늘면서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총 50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 기준으론 48만대가 빠져나가고, 45만대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8만대, 들어온 차량은 5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87.8㎞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행선 정체는 오전 6시께 시작해 정오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6~7시께 절정이라고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울요금소~오산나들목 22.7㎞,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1㎞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북창원나들목~창원1터널서측 3.2㎞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15.6㎞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의 경우 서울→강릉 4시간, 서울→대전 2시간, 서울→대구 4시간17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행선은 오후 9~10시께, 상행선은 자정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황금연휴의 둘째 날이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므로 평소 주말보다 더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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