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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관위원장, 여야 대표들이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고인의 영전에 꽃을 바치고 있다. ⓒ Newsis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오는 26일 국립현충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묘비 제막식이 열린다.
17일 김영삼민주센터에 따르면 이날 묘비 제막식은 지난해 11월 26일 안장된 후 치러지는 장례의 마지막 순서로 차남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유족과 정관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9일 열린 49일 추모예배에 참석했던 손명순 여사는 이번 묘비 제막식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묘비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법 규정에 따라 2개로 만들어져 묘소 좌우측에 건립됐고, 대통령 묘비와 김영삼민주주의기념비로 이뤄졌다. 후면에는 YS의 일생을 그린 묘비문이, 측면에는 약력과 가족사항이 새겨져 있다. 글은 김정남 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이, 글씨는 한글 서예가 한별 신두영 선생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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