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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국립중앙의료원에 '마음心터' 도서관 개관. ⓒ뉴시스 | ||
[일요주간=김청현 기자] 현대해상은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해상이 지난해부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마음心터'에 인문, 교양, 아동서적을 비롯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국어 및 큰 글씨 책 등 도서 1200여권을 기증했다. 또 색채 심리 치료인 아트테라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마음心터' 도서관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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