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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20개국 14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 필리핀-싱가폴-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미얀마에 이르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완성하게 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미얀마 진출을 위해 2013년 미얀마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올 3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외국은행 지점 예비 라이선스를 취득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영업승인을 취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얀마 진출로 그동안 한국계기업이 불편을 느꼈던 해외달러 송금, 수출입 결제, 달러대출, 현지통화 계좌개설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기업들의 미얀마 진출, 양국간 무역 등 경제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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