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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여의도 파크원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점포명 미정)의 임차기간은 최대 20년으로, 연간 임차료는 3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출점으로 현대백화점은 전국에 총16개 백화점을 운영하게 되며, 이 가운데 서울에만 8개 점포를 두게 된다.
'파크원' 부지 면적은 4만6,200㎡(1만4,000평)로, 전체 연면적만 62만8,254㎡(19만380평)에 이른다. 이곳에는 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오피스 2개동(지하7층~53층/지하7층~69층), 호텔(지하7층~30층)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 전체 연면적은 19만2,321㎡(5만8,279평)다.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파크원' 내에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백화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하7층~지상 9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8만9,100 ㎡(2만7,000평)에 달한다. 이는 수도권 백화점 중 영업면적이 가장 큰 현대백화점 판교점(9만2,416㎡, 2만8,005평)에 버금가는 규모로, 현재 영업중인 서울 시내 백화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파크원'에 들어서게 되는 백화점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Landmark)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특히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직접 개발 콘셉트와 방향을 잡는 등 이번 사업 추진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선 회장은 "파크원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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