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인적성 검사 실시

e산업 / 장혜원 / 2016-10-10 0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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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장혜원 기자] LG
그룹이 8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LG는 이날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 도시, 14개 고사장에서 LG만의 평가 방식으로, 인성검사인 'LG Way Fit Test''적성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 Way Fit Test'LG Way에 맞는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총 342문항에 50분간 진행됐다. 신입사원의 직무수행 기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인 '적성검사'는 언어이해·언어추리·수리력·도형추리·도식적추리·인문역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25문항에 140분간 실시됐다.
이는 지원자들이 평소 한국사 및 한자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공 분야와 인문학적 소양의 결합을 통해 창의적인 융합을 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췄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차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원자의 직무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와 함께 SW, HW, 기구 및 회계 직무 지원자에 대해 직무지필시험을 실시했다""SW 직군 지원자에게는 C언어와 JAVA 관련 프로그래밍 문제, HW 직군은 전기공학 및 전자공학 관련 문제, 기구는 기계공학 관련 문제, 회계는 회계 및 재무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고 말했다.
LG는 인적성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1, 2차 면접을 진행 후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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