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삼성전자, ′갤노트7 단종′ 여파에 3일 연속 주가 급락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삼성전자(005930)주가가 갤럭시노트7 단종 결정에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만5000원(2.91%) 떨어진 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글로벌 판매·교환 잠정 중단 결정에 8.04%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노트7 교환품에 대한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빠른 시일 내 타제품으로의 교환과 환불 등 판매 중단에 따르는 후속 조치에 대한 세부 내용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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