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신한카드-초록우산재단, '아이행복바우처 사업' MOU...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16-10-26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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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그룹사의 금융혜택을 만 5세 이하 영유아 가족들에게 제공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신한은행이 기부한 아동학대 예방 기금 1억원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이 바우처는 아이행복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 대상 영유아의 부모 중 1인이 아이행복카드를 최초 발급한 경우 10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캐쉬백 등 금융혜택을 준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바우처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아동학대 예방기금 1000원씩을 적립해 고객들이 자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바우처는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녀의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대상 영유아 1명당 1개씩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처럼 고객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이 아동학대 예방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코즈(Cause) 마케팅 사례라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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