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주사제 대리처방 정황 포착..복지부, 차움 의사 고발키로

사회 / 노현주 기자 / 2016-11-16 0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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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선실세' 최순실씨 자매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대리처방을 받아갔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5"강남구 보건소가 차움의원의 최씨 자매 관련 진료 의사와 간호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의사 김모씨가 의료법상 진료기록부 허위작성 소지가 있다"며 김씨를 수사당국에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씨의 언니인 최순득씨가 2013년 차움의원을 이용한 차트를 보면 '', '안가'라는 단어가 29회 등장한다""조사 결과 최순득씨 이름으로 처방한 다음에 직접 청와대로 가져가 정맥주사는 간호장교가 주사를 놓고 피하주사는 김씨가 직접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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