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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한국갤럽이 11월 넷째 주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뉴시스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로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25일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는 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93%로 역대 대통령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정치 기반이었던 대구-경북(TK)의 지지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에 불과했다. 지난주 TK는 긍정 5%, 부정 86%였으나. 이번 주에는 긍정 3%, 부정 87%로 더 악화됐다.
연령별로는 20대·30대 지지율이 0%, 40대에서는 4%, 50대와 60대는 각각 6%, 9%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30대 지지율이 0%, 40대에서는 4%, 50대와 60대는 각각 6%, 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무작위걸기(RDD)와 집전화 RDD를 조합한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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