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정현수 기자]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박진우)은 김해 장유계곡을 방문해『성범죄 전담팀』경력운용, 주요시설·몰카 탐지장비 등 점검과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진우 청장은, 몰카 성범죄 등 피서지 주요범죄 예방 및 단속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성범죄 전담팀 근무 시 피서객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몰카 전문탐지 장비 를 활용하여 피서지 탈의실·화장실 등 범죄 우려지역을 집중 순찰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몰카 촬영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몰카 범인에게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단속과 함께 처벌규정 및 신고보상금 제도 등 홍보활동 병행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경찰은 최근 피서지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를 예방·단속하기 위해, 전파탐지형(1대)․렌즈탐지형(12대) 전문장비를 13대 확보하여 지난 1일 주요 피서지 및 대형 물놀이 시설 관할 경찰서를 중심으로 우선 보급하였고, 피서지 주변 샤워장․탈의실․공중 화장실 등 범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경찰청은 이외에도 경남경찰은 피서지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백화점, 공원, 체육관 시설 등 근린생활시설에 SPOT형 단속 및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의 몰카 의심 신고 시 찾아가는 현장 몰카 점검팀을 상시체제로 운영하여 집중단속·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몰카 범죄 특성상 피해자 본인이 촬영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여러분들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앞으로 경남경찰은 피서지 화장실·탈의실 등 몰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시설 위주로 단속역량을 집중·강화하여,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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