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강영석 경북도 의원 ′사드반대 발언′ 논란..더블어 민주당 ′사과해라′VS 강 의원′정당한 행동′

[일요주간=최종문기자] 강 의원이 사드반대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경북여성농민 행사에 참석, 예산에 대한 언급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도의워으로서 경북 도민에 대한 갑질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경북여성농민회 관계자는 “해당 도의원이 행사의 내용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소리를 지르고 나가 누를 끼친 것도 모자라 예산을 주지마라고 말하는 상황에 대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영석 도의원의 편향적인 사고방식과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이번 사태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향후 강력 대응을 예고한 만큼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였다.

한편 강 의원은 17일, 당일 “내빈으로 초청받아 행사에 참석했지만 국민의례를 생략 하기에 경북도 관계자 에게 국민의례는 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이 단체는 국민의례는 하지 않는 대신 농민의례를 진행한다고 말해 행사장은 나섰을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주장처럼 사드반대 강연 때문에 소리치고 행사장을 빠져 나온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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