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정병기 기자]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운동본부(공동상임대표 강수동.최세현)는 진주시의회의 서부경남 지역거점 공공병원 설립 촉구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도민운동본부는 7월18일 오후4시30분께 진주 차 없는 거리에서 “제196회 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서부경남 지역거점 공공병원 설립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진주시의원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면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국민정책제안 서명활동을 이어갔다.
이들은 “진주시의회의 이번 결의안 채택은 공공의료 사각지대인 서부경남지역 도민에게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다”며“서부경남 지역거점 공공병원 설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진주의료원 재개원 방안 마련’을 요구한 2013년 국회 국정조사 결과보고서가 살아 있으며, 문재인 정부는 ‘서부경남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과 혁신형 공공병원 설치’를 약속 하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문재인 정부와 국회는 진주시민을 대표하는 진주시의회의 ‘서부경남 지역거점 공공병원 설립 촉구를 위한 결의안’뿐만 아니라 공공의료의 공평한 혜택을 누리며 살고픈 서부경남 도민의 간절한 바람을 적극 국정운영에 반영하고, 서부경남 지역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국정과제 1호로 선정하여야 할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진주의료원 강제폐업이라는 아픔을 딛고 서부경남 지역거점 공공병원 설립이 다시 추진되는 만큼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지역 도민의 건강권, 행복추구권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국회, 경남도, 경남도의회, 진주시, 시민사회, 노동조합과 함께 힘을 모아 우수하고 모범적인 공공병원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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