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더민주 진주갑위원장, 더민주 경남도당 위원장 사퇴

사회 / 정병기 / 2017-07-26 2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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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훈 더민주 진주갑 위원장(사진=일요주간DB)

[일요주간=정병기 기자]정영훈 더민주 진주갑 위원장이 경남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정영훈 위원장은 6월 중순께 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겨 서울에서 회복에 주력해 지역에서는 두문불출해 왔다.


정 위원장은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도당 위원장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 24일 중앙당에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며,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6일 민홍철 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직무대행으로 임명된 민홍철 의원은 “먼저 정영훈위원장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면서 “엄중한 시기에 경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집권여당으로서 경남도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위원장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고 있으며 건강이 회복되면 다시 지역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며,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활동을 계속할 의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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