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이재윤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8월 30일~31일 양일간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에서 ‘2017년 대구-광주 장애인스포츠교류대회’를 벌여 장애인체육 종목교류(탁구, 보치아)를 가졌다.
양 도시간의 교류는 지난 2014년 광주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은 양 체육회 직원간의 교류에 그쳤으나 이번해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전문체육 우수 종목간의 교류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교류대회는 총 70명으로 구성됐다. 대회 1일차에는 개회식, 종목 교류, 환영만찬이, 2일차에는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지역의 유명 명소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탐방을 통한 지역 문화교류를 이뤘다.
곽동주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장애인스포츠 “이번 장애인스포츠교류대회를 통해 장애인 전문체육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선수들간의 친목 도모 및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두 도시의 하나 된 모습을 장애인 체육을 통하여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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