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신규 취항

e산업 / 조무정 기자 / 2017-09-11 0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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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제주항공은 올 연말까지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등 국내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부정기노선에 집중적으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3일과 28일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에 2회 왕복운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중 무안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나고야, 타이완 타이베이 등 2개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필리핀 마닐라 노선 등에도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노선 운영을 통해 수요를 분석하고 독자적인 여객수요를 확보해 기존항공사나 후발항공사들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라며 “전세기 운항을 통한 수요분석이 끝나는 대로 내년 신규 정기노선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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