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위기동물구하기’ 기부금 1억원 전달

e금융 / 조무정 기자 / 2017-10-13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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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동물자유연대 남양주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KB위기동물 구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억원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KB위기동물구하기’는 9월 한 달간 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고객 참여 이벤트 실적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지원과 길거리동물 치료 등 위기동물을 구호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공익캠페인에는 9300여명의 고객이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했다.


페이스북에서는 7000여명이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반려동물과의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올려 총 1만6000여명의 고객이 이벤트에 동참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부양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금융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금융의 역할과 유기동물 입양 및 치료지원 등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7월 적금, 카드, 신탁 등으로 구성된 ‘KB펫코노미 패키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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