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 KT가 5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스마트로·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와 ‘간편납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스마트로는 ‘간편납부 서비스’로 요양병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대한노인요양협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간편납부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기반의 전자고지결제(EBPP) 서비스다. 결제 URL을 통해 청구와 수납업무를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수신자는 회원 가입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요양병원 비용은 주로 환자가 아닌 보호자가 낸다. 이 때문에 보호자 주소를 별도로 파악해 종이 청구서를 보내거나 전화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특히, 수납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미납시 다시 전화 연락을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간편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요양병원에서는 청구서와 결제 URL을 문자로 쉽게 발송할 수 있고 수납 현황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종이 청구서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수납자는 납부를 하기 위해 종이 청구서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문자를 받았을 때 바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