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KB국민은행,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PF 약정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은 총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날 이와 관련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138.3km, 재원조달규모 2조7310억원의 역대 민자고속도로 최장노선 및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이다.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은 내년 착공해 2023년,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 구간은 2028년에 착공해 2033년에 전체 구간이 개통된다.

자금조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연기금을 비롯한 국내 은행, 보험사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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