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월부터 일반사원 임금반납.."회사 살리자"

e산업 / 조무정 기자 / 2018-01-08 09:55:33
  • 카카오톡 보내기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삼성중공업이 일반 사원과 대리급을 대상으로 임금 자진 반납을 추진한다.


8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한 10% 임금반납 동의를 구할 계획이다. 이는 2016년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계획의 하나다. 반납 기간은 3월부터 연말까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과장급 이상 간부 임원들은 2016년 7월부터 급여 15~30%를 반납하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반 직원이 기본급 10%를 반납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