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 사용..식이섬유도 '듬뿍'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롯데제과가 열량을 줄인 아이스크림을 내놨다. 제품 이름은 라이트 칼로리 아이스크림 ‘라이트 엔젤’이다.
파인트 제품과 컵 제품 2가지의 형태인 이 제품은 초코맛과 녹차맛, 바나나맛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파인트 제품은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3분의 1 수준인 280Kcal로 공기밥 1그릇(200g 기준300Kcal)보다 작은 열량이다. 컵 제품도 59Kcal로 부담을 줄였다.
특히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넣었다. 또 일일 섭취 권장량(25g)의 50%에 해당하는 12.5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라이트 엔젤’은 열량 부담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높은 열량으로 고민하는 20~30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이트 엔젤’은 2월 중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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