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8 취/창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 이하 GFAC)’에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양식조리 및 브런치카페 취/창업과 관련 오는 3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120회 걸쳐 720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위생관리, 안전관리, 양식조리이론 등을 포함한 ‘교양강좌’ 82시간, 제빵학, 재료학, 위생학 등의 ‘기초기술’ 55시간, 기본조리방법, 제빵기능사소개 등의 ‘전공기술’ 34시간의 이론 171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양식기능사, 제빵법 등의 ‘기초실기’ 125시간, 양식기능사, 로스팅 등의 ‘기초실습’ 202시간, 브런치, 홈베이킹 등의 ‘응용실습’ 222시간의 총 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치는 심도 깊은 과정이다.
GFAC 한병길 이사장은 “GFAC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훈련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여건이 안되어 시도하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49세 이하의 장애인으로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를 통한 취업성공패키지 1단계를 이수하고 내일배움카드 발급 받은 후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료 약 540여 만원은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아울러 GFAC는 입학 수강생에 대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며, 월 최대 28만 4000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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