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이정인 신임 대표 선임..."고강도 경영혁신 박차"

e산업 / 조무정 기자 / 2018-01-26 15:02:07
  • 카카오톡 보내기

[일요주간=조무정 기자]남양유업이 26일 이정인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남양유업은 이날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정인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기업경영컨설팅과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1987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해 감사본부 파트너, 기업 리스크자문 본부장 및 위험관리 본부장을 지냈다.


남양유업, 이정인 신임 대표이사 선임
남양유업, 이정인 신임 대표이사 선임(사진제공=남양유업).

또 지난해까지 딜로이트컨설팅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제조산업 및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경영컨설팅 부문에 전문성을 발휘하며 부대표를 역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이제 변화를 넘어 상생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최고의 품질 고집 종합식품기업 되도록 대내적으로는 수익성 기반의 책임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고 대외적으로는 판매 협력조직과 상생을 이루는 고강도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