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엄지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당일에 교통정체로 인해 자가용 진입 금지 등 교통통제가 일어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7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당일(2월9, 2월25) 개?폐회식장 인근에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차량 진입 차단, 일방통행 운영 등 교통통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우선 자가용 이용시 관중이 이용하는 자가용은 횡계시내 진입이 전면 차단되며, 대관령IC교차로에서 직진(TG 진입 기준)해 대관령환승주차장으로 이동 및 주차 후 조직위 무료셔틀버스로 개?폐회식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또한 자가용 이용 관중은 내비게이션에서 대관령환승주차장으로 목적지 설정 시 교통통제를 반영해 안내하므로, 출발 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한다면 이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
주민, 시외?고속버스, 택시를이용하는 관중은 대관령IC교차로에서 직진(TG 진입 기준) 후 기상대앞교차로에서 지방도 456호선으로 우회해 횡계시내로 접근해야 한다.
또 ‘대관령IC교차로-기상대앞교차로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게 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상대앞교차로 방면으로, 오후 8시 이후부터는 대관령IC교차로 방면으로 일방통행 운영하며, 차량 소통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희업 수송교통국장은 “교통통제에 따라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위해 개최도시에서 실시되는 교통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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