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엄지영 기자] 먹거리고장 경북 청도군이 클린테이블캠페인에 앞장선다.
선비의 고장 청도에 부임한 이경기 부군수는 “부임한 지난해 5월부터 많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줄 곳 지역을 순회하며 청도축협 경제사업장입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부군수는 “고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유입 및 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연이은 강추위에도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독약과 소독기가 얼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유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원성 AI와 연계하여 음식문화개선사업일환으로 요식협회 및 민원과 위생직원들과 수시 간담회를 가지고, 지난해 한국외식중앙회를 통한 교육에 이어 금년에도 관내 500여개의 업주들을 상대로 위생클린캠페인교육을 강화했다. 또 1개 모범업소를 시범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클린캠페인을 선도하고자 위생관련제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먹거리에도 철저히 대비했으며 다가올 신학기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지역 모범업소 정우숯불가든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는 ”질 좋은 소고기와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소비자들에게 푸짐하게 제공하는 등 청도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클린캠페인 동참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율 군수는 국가적으로 안전을 위협받고 대형 참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그 대비책으로 재난보험가입 여부와 건조한 봄철 산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 줄 것과 청도군 한재 미나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먹거리제공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제공과 청도소싸움의 이벤트홍보에 대해서도 각별한 당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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