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KCC가 저소득층 가정과 불우이웃,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등으로 20억원을 내놨다.
13일 KCC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찾아 KCC 유종균 상무, 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김효진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7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전국의 KCC 사업장이 있는 지회별로 분할 기탁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유용하게 쓰이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안성시 서운면 발전 협의회에 3억원을 기탁해 안성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KCC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여건과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등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CC는 2016년 12월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 기탁한바 있다. 태풍 ‘차바’로 피해 본 울산 지역의 복구를 위해 5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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