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콜 110, 설 연휴에도 24시간 병원·약국 민원상담

사회 / 한근희 / 2018-02-14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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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한근희 기자]설 연휴에도 정부민원안내 전화인 국민콜110으로 병원·약국 정보와 교통상황 등 생활안내 및 행정기관 관련 민원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설 연휴 기간인 15~18일 국민콜 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와 진료가능 병원·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콜 110, 설 연휴에도 24시간 병원·약국 민원상담. (사진=뉴시스제공)
국민콜 110, 설 연휴에도 24시간 병원·약국 민원상담. (사진=뉴시스제공)

불법 주정차 단속과 통행불편 신고 문의와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및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일정, 경기장 안내, 주변 숙박시설, 음식점 정보 및 주변 지역축제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권익위는 주간 상담사 79명, 야간 상담사 60명을 배치해 상담을 하고 있다. 관계기관과의 연락망 및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연휴기간 정상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문자상담, 농아인을 위한 화상수화상담 및 온라인 채팅 등으로 가능하다.


이성섭 국민콜110 팀장은 “국민콜 110은 매년 약 293만 명이 이용하는 정부 대표상담 서비스로서 설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궁금한 사항이나 신고 관련 문의가 있을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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