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오혜은 기자] SK증권이 삼성화재의 2017년 4분기 실적에 대해 ”48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도하 연구원은 22일 ”일회성 비용이 총 2300억원 수준 발생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며 ”4Q17 경과손해율은 88.1% (+0.6%p YoY)로 계약 정리에 따른 일반 손해율 악화로 상승했고, 사업비율은 21.1% (+1.2%p YoY)로 당사 추정(19.6%)보다 부진했으나 복지기금 출연비용을 제외하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시장금리 상승으로 보유계약의 미래이익 현가가 증가해 보유계약가치(VIF)가 6조1000억원 (+19.7% YoY)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2018년 목표로 상품 개발 및 신계약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회복을 제시해 경쟁 초기 사업비는 증가는 불가피하겠으나, 선도사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경쟁사 수준의 시책에서 동사의 신계약 규모 회복 가능성 은 높다고 판단되며 이는 2018년 신계약가치 증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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