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이재윤 기자] 28일 제주 지역에 윈드시어(난기류)?강풍 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풍에 따른 기상악화로 인해 출발 5편, 도착 5편 이 결항하는 등 운항이 지연됐다.
앞서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5시께부터 출발과 도착 방향 모두에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졌다. 오전 11시 30분께는 강풍 경보도 더해졌다. 제주 지역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오후에는 한때 시간당 50~70㎜의 강우량을 기록해 호우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호우 경보는 비가 점차 찾아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해제됐다.
그러나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어 강풍주의보 및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윈드시어 및 강풍 경보는 이날 오후 10시~자정께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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