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오혜은 기자] ”방위산업의 악재가 충분히 반영된 가운데 수주기대감, 정책기대감이 주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방위산업 관련 리포트에서 ”수주기대감이 생기고 있는 한국 항공우주, 실적안정화가 예상되는 LIG넥스원 매수를 추천한다“며 전일 방위산업 3사(한국항공우주, 한화테크윈, LIG넥스원)의 주가가 급등한 배경으로 ‘한국항공우주가 추진 중인 미국훈련기 교체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 ‘문재인 대통령 해외 순방에서 국산무기 수출 기대감’, ‘4월 발표예정인 국방개혁 2.0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그러면서 “2017년 방산비리 이슈 및 방산업체들의 대규모 적자 시현으로 현재 방위산업 3사 주가는 2015~2016년 PBR 고점대비 30~40% 하락한 상황으로 대규모 해외수주가 가시화되고, 1분기 실적이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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