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 미래에셋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이원화로 독립성을 강화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사회 의장에 김경한 사외이사를 추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경한 사외이사는 YTN 경제부장, 서울여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등을 거쳐 현재 컨슈머타임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미래에셋생명의 사외이사를 역임했으며, 이달 27일로 예정된 미래에셋생명 주주총회에서 2018년도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상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투명경영과 독립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김경한 사외이사는 언론, 학계 등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건전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 의장 선임은 이달 27일 이사회에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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