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동력 전기화 가속화, 2차 전지 산업 긍정적 전망 확산"

e산업 / 노현주 기자 / 2018-03-22 17: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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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SDI와 LG화학 비중확대 Stance 권고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폭스바겐의 xEV(친환경차) 생산공장 확대 발표, BMW의 xEV 전략 공유 등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2차전지 셀, 소재, 부품 업체들은 자동차 동력원의 전기화 진입 덕분에 유례없는 성장 동략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며 “이에 2차전지 셀 업체들은 생산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헝가리(삼성SDI), 폴란드(LG화학)에 투자를 집행 중에 있고 소재, 부품 업체들도 공존을 위해 자본 조달 및 투자를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다”고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이어 “2차 전지 산업에 대해 Positive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 비중확대 Stance를 권고한다"며 "xEV용 2차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이 순차적으로 매년 실적 증가를 예상하며 수익 사업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차 전지 소재,부품 업체는 일진머티리얼즈(음극집전체), 신흥예스이씨(Cap Assembly), 후성(리튬염)을 추천한다”면서, 그 이유로 “xEV 성장의 수혜 강도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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