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이수전 기자] 거화건축사 사무소 홍인표 대표는 남다른 지역사회의 경쟁력 확보와 이웃사랑을 위한 열정으로 삶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대구시 중구 의원으로 바쁜 의정 중에도 경북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을 만큼 남다른 학구열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 2017 대한민국 삶의 질 만족도 조사 평가 연계 지방자치 의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역사람들을 위한 의원으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사랑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항상 주민들 속에서 함께 삶의 가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연탄을 들고 지역민 봉사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또,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 계층 지원 활동에 소리 없는 천사가 되고 있다.
특히 포항 지진 발생 때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본인의 전공인 건축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를 줄이기 위해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함께 병행하는 지혜를 발휘하기도 하였다.
그가 생활 행동 원칙으로 실천하는 기준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소리 없는 공감대의 형성’이다. 이러한 봉사 정신이 오늘의 그가 이루어낸 삶의 모습이다.
◆ 지역의원 보다는 주민의 입장에서 함께 하는 삶의 질 향상에 주력
홍인표 대표는 지자체 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자신의 생계유지를 위한 경제활동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의 지역민을 위한 활동과 실천 행동들이 사회적 가치와 행복경제를 위한 방향으로 정립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치?경제적인 연계성을 배제 할 수는 없지만, 지역민의 삶이 바로 자신의 생활이라는 신념과 의지를 통해 이러한 마인드의 구축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
그가 바라보는 도시의 경쟁력 강화 방향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이며, 이러한 경제적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 창출이 반드시 선행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지원 시스템이 연계되어야 한다.
홍 대표는 대구의 근대화 골목과 같이 특화된 도시관광과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관 주도적인 정책보다는 지역민의 참여와 의지 그리고 그들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젝트로 실현되어야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민의 목표 설정 방향도 낙후된 생활 기반 시설의 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향상시켜 나가도록 해야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 성공 전략으로는 다양한 지역민의 요구와 욕구 분석과 수렴 그리고 그들만의 차별화된 동기부여와 경쟁력 있는 도시문화 정립에 따른 사회적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 또한 시대 흐름에 따라 이어져 오는 건축문화 계승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전통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이 반영된 문화적 가치 창출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 되어야 하며, 이를 국위선양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 대구 중심 주얼리 골목의 새로운 변신을 위한 만남
대구 중심에는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주얼리 특별구역이 운영되고 있다. 교동시장이라 불리우는 중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며, ‘교동시장 금은방 골목’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과거에는 결혼 등 집안의 큰일에는 빠지지 않던 귀금속 선물들이 최근에는 경기 불황과 더불어 상권의 약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심 개발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홍 대표와 함께 주얼리 골목을 찾은 지인들은 주변 상가를 둘러 보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마케팅 지혜를 모우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다.
특히 홍대표가 도심 재생 및 환경 개선 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아케이드형 골목 조성에 공감을 하면서, 보고, 즐기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골목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하였다.
주얼리 골목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지켜 오고 있는 박재구 사장은 “젊은이들을 위한 주말 프리마켓의 활성화와 먹거리 야시장 개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골목 상권 형성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을 연계해 주변 동성로와의 공동 역할 분담을 통한 전체 상권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
◆ 사회적경제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많은 이들의 동참과 마인드 구축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사람마다 그 가치 기준과 목표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조금 더 많은 부를 가지면서 살기를 원하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동물적 특성에 따라서 자신이 죽으면 더 이상 모든 것을 연계시킬 수가 없다. 식물들은 마지막 씨앗을 통해 자신이 땅에 묻힘으로서 오히려 더 많은 열매를 번식하고 이를 다음 세대로 이어나갈 수 있지만, 우리 사람들은 생명이 다함과 동시에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함께 나누는 삶, 사회적경제가 요구된다. 사회적경제는 혼자가 아닌 많은 이들이 함께 공유하고 함께 나눔을 실천 함으로서 삶의 가치를 높여가고자 하는 것이다. 남길 수 있는 것은 사회적 행복 경제의 마인드이며 그러한 정신이 다음 세대로 연결되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식물보다 못한 인간이 될 수는 없지 않은가? 서로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동료와 이웃 그리고 우리 마을 사람들이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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