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카지노 산업, 중국 관련주 낙폭 컸다…피로감 누적“

e산업 / 노현주 기자 / 2018-04-05 1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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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어제 오늘 2일간 드라마, 카지노를 비롯한 중국 관련주 낙폭이 컸다. 연이은 주가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NH투자증권은 5일 드라마, 카지노 산업에 대해 ‘수급불균형이 만든 매수 기회’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드라마업체의 경우 2일간 10%의 낙폭을 보였는데 펀더멘털 상의 이슈보다는 수급상의 이슈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효진 연구원은 ”'비밀의 숲'에 이어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에 대한 중국 리메이크 판권 판매 계약이 성사돼 중국 시장 재개에 대한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는 중이다“라며 ”당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사업자는 역시나 '텐센트'와 '아이치이'이며 아직 중국 시장의 뚜껑도 열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업체들의 성공여부를 결론짓는 것은 섣부르단 게 당사의 의견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중일 관계 지표를 고려했을 때 한중 관계 또한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이기 때문에 이번 낙폭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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