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오혜은 기자] 롯데호텔이 명동관광특구 지역 내 음식점의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롯데호텔은 16일 서울특별시 중구청, 롯데면세점,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중구지역 관광 편의 개선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롯데호텔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선정한 명동 지역 내 우수 음식점의 조리 과정과 서비스, 위생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어 번역 및 감수, 디자인 등 메뉴판 제작을 담당한다. 중구청은 관련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명동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중구 내 관광 문화의 핵심 역할을 하고 계신 점주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동하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은 “롯데호텔의 약 40년 운영 노하우가 명동 지역 음식점에 전해진다면 점주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선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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