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가 최근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8일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리아하우스에서 최근 강진과 쓰나미를 겪은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현지에 방문 중인 市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이 전민식 대한민국 선수단장(재 인도네시아 한인회 수석부회장)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성금은 지진 피해 복구 작업과 구호물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이번 성금으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부 술라웨시 지역이 복구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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