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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본인가 취득(사진=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이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을 통과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최종 허가를 획득하고, 현지에서 열린 한·베 금융협력 포럼에서 본인가증을 공식 수여받았다.
이번 승인은 약 9년에 걸친 인가 절차 끝에 이뤄진 것으로, 특히 외국계 은행의 신규 법인 설립이 사실상 중단됐던 환경에서 단독 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베트남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 환경 속에서도 사업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본인가 취득 과정에는 정부와 금융당국, 외교 채널 간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결합되며 인가 성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현지법인 공식 출범을 목표로 영업 준비에 착수했다. 출범 이후에는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도 병행한다.
은행 측은 이번 진출이 단순한 해외 영업 확대를 넘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베트남 시장을 기반으로 동남아 금융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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