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미 북가주에서 광복절 경축행사 열려

▲ 광복회 광복절 경축행사(사진=정승덕기자)

 

[일요주간/샌프란시스코 = 정승덕 기자]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된 광복절 제78주년 경축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산라몬과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열렸다.

광복회 미서북부지회(회장 윤행자)주최로 8월12일 산라몬 메리엇 호텔에서 열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축제의 밤 행사에는 유다혜, 이시유, 허은우 학생의 광복절 노래와 이종규 광복회 미서북부 지회고문과 김건우 한지훈, 박제인, 전승희 선도로 만세 삼창이 있었다.

이어 청소년 민족 캠프 영상, K-POP Dance공연, 프로젝트 영상발표와 민족캠프에 대한 종합평가를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강원희 한국교육원장이 하였고,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증서,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13일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우동옥)에서는 한인회관 개관식과 광복절 경축식을 산호제에 있는 산 토마스 공원에서 사무소 개소로 테이프 커팅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 실리콘밸리 한인회 광복절 행사(사진=정승덕 기자)

이날 행사에는 캐빈 박 산타클라라 부시장, 로즈메리 카메이 산호세 부시장,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 헝 웨이 쿠퍼티노 시장, 마가렛 아베 코가 마운틴뷰 시의원과 윤행자 광복회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베이 한인회장,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 등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 실리콘밸리 한국어린이합창단, 늘 푸른 오케스트라, 실리콘밸리선교합창단, 한국전통무용 아카데미, 까투리 무용단,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라인댄스반 등의 공연이 펼쳐졌었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날에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김한일)에서 지역 5개 한인회가 합동으로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단체와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78주년을 기념하는 경축행사를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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