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부 강한 증익 지속" 신세계 'BUY 유지'... 목표가 60만 원 상향
올해 1분기 영업익 49.5% 급증... 인바운드 수요 확대에 수익성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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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CI. (이미지=신세계 그룹 제공) |
DB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과 면세 사업부 전반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유지)’와 목표주가 60만 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5월 12일 기준)는 44만 1500원으로, 상승 여력은 35.9%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신세계 연결 영업이익은 19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인 1680억 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백화점 부문은 총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순매출 역시 12.4% 늘었다. 특히 명품과 패션 부문의 성장률은 각각 30%, 12%를 기록했으며,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 매출은 각각 55%, 21%,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 사업부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이 두드러졌다. 면세 매출은 589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허 연구원은 “다이고 할인율 축소와 시내점·온라인 채널에서 FIT 고객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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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은 향후 전 사업부의 강한 증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백화점은 5월 누적 신장률이 20%를 상회하며 강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리뉴얼된 메인 점포를 중심으로 해외 명품 매출 성장과 인바운드 수요 흡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 카테고리의 고른 매출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감가상각비 증가 폭이 축소되면서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세 사업부에 대해서는 “4월 DF2 구역 철수 이후 2분기부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FIT 중심의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분기 200억원대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DB증권은 소득 증가와 자산가치 상승에 기반한 소비 확대, 인바운드 객수 증가에 따른 백화점·면세·호텔 사업 개선 등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화점과 센트럴시티에 대한 타깃 멀티플도 기존 12배에서 15배로 높여 적용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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