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26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성료… "AI 도구 활용해 게임 만든다"

보도자료 / 하수은 기자 / 2026-07-28 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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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2박 3일 진행, 대학생 56명 참가
‘AI 활용’ 전면 도입으로 게임제작 단일 포지션 모집 및 AI 지원금 신규 편성
언어 기반 전략 게임 선보인 ‘용사 마왕 무찌른다’ 개발팀 대상 수상
▲ '2026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개최. (사진=넥슨 제공)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대학생 게임 개발 행사 '2026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고 AI를 활용한 게임 제작 경험을 지원하며 미래 게임 인재 육성에 나섰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재밌넥'은 대학생 예비 게임 창작자들이 2박 3일 동안 팀을 이뤄 게임을 직접 개발하는 행사다. 올해는 AI 활용을 전제로 참가 방식을 단일 포지션으로 개편하고, 팀당 40만 원의 AI 지원금을 제공해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대학생 56명이 참가해 4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맥락'을 주제로 게임 제작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넥슨 현업 개발진의 멘토링을 받으며 개발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 완성한 게임을 시연하고 발표했다.

심사는 넥슨 현직 심사위원들이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재미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대상(300만 원)은 언어의 맥락을 핵심 요소로 구현한 전략 게임 '용사 마왕 무찌른다'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리틀 토큰', 우수상은 '시나브로'와 '연이음' 개발팀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에 참여한 넥슨 강덕원 AI본부장은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낸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게임을 바라보는 안목 자체가 한층 높아졌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며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작업 방식을 지켜본 경험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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