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전자담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담배 수입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KT&G(사장 백복인)가 새로운 전자담배를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전용 담배인 ‘믹스 클래시(MIIX CLASSY)’를 오는 25일 전국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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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 클래시(MIIX CLASSY).(KT&G 제공) |
이번 신제품은 16일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lilMINIMULIUM)’에서 첫 선을 보이며, 25일부터는 전국 편의점 4만 2000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믹스 클래시’는 ‘믹스(MIIX)’ 브랜드 최초로 출시되는 일반 맛 제품으로 담배 고유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의 일반 맛 제품 대비 찐내가 현저히 감소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KT&G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일반 담배 맛 제품에 대한 ‘믹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믹스 클래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시장 니즈에 빠르게 대응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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