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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와 SAP가 공동 주최한 ‘Business AI for ERP Summit’에서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내한신 전무가 발표하는 모습(사진=LG CNS) |
LG CNS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와 손잡고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의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에서 ‘Business AI for ERP Summit’을 공동 개최하고, AI를 접목한 차세대 ERP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제조·물류·유통·통신 등 주요 산업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ERP에 AI를 결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핵심은 ‘SAP 비즈니스 AI’다. 해당 기술은 재무, 구매, 생산, 공급망 등 기업 핵심 업무 시스템에 AI를 내재화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LG CNS는 SAP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AI ERP 시장 선점에 나선 상태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해 ‘ERP AX사업단’을 신설하고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고도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특히 ‘AX on ERP’ 전략을 통해 에이전틱 AI를 ERP 시스템에 적용,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실제 적용 사례와 실행 전략도 공유됐다. SAP 측은 많은 기업이 AI 투자 대비 성과를 내지 못하는 ‘AI 가치 격차’를 지적하며, 전사 업무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LG CNS는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ERP 도입 방안과 함께, 산업별 맞춤형 유즈케이스 발굴 및 실행 체계를 제시했다.
또한 LG이노텍과 CJ제일제당의 도입 사례를 통해 AI ERP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로봇 기술과 결합한 ‘피지컬 AI’ 활용 방향도 공개됐다. SAP의 로봇 기반 AI 서비스와 LG CNS 로봇 플랫폼을 연계한 모델은 향후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LG CNS는 SAP와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글로벌 ERP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다년간 축적된 ERP 구축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운영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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