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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서울 중구 소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가운데),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ESG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SGI서울보증이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치를 더욱 확산하고자 'ESG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전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이번 사업의 실행기관으로서 기업 선정 및 평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은 이 협약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과 최대 5억 원까지 이행과 인허가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무담보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의 경영 역량을 높이는 신용관리 서비스와 임직원 교육 플랫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기후 대응, 탄소 저감, 자원 순환과 같은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선정과 평가를 지원, 전반적인 ESG 가치 확산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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