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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별 국회의원 후보자들 간 판세를 설문조사헤 발표하는 각종 여론조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신문의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유일한 종합 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해당 여론조사 결과 보도 시에 오차범위 내에 있는 후보 및 정당 간의 서열 표현을 지양하고 ‘경합’, ‘오차범위 내에 있다’ 등으로 표기하도록 최근 870여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에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신윤위는 오차범위 내 결과를 보도할 때에는 여론조사 신뢰구간에 따른 표본오차를 감안해 ‘1위’, ‘오차범위 내 앞서’, ‘격차’ 등의 표현 자체가 부적절하며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 등 순위를 매기지 않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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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제공. |
또한 인신윤위는 공정한 인터넷 선거보도를 위해 관련 기사심의규정 및 선거 여론조사 보도준칙에 근거, 모니터링과 심의 활동을 엄격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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