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6600억원 조기 지급…상생 확대

보도자료 / 노현주 기자 / 2026-09-15 17: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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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올리브영·대한통운 등 6개사, 약 6,600억 원 조기 지급
2015년부터 이어온 상생 경영…중소 협력사와 함께 걷는 길
▲ CJ,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6600억원 결제대금 조기 지급(이미지=CJ)

 

CJ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66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지난해보다 지급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명절 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 커머스부문,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6곳이 참여한다. 약 7400개 중소 납품업체가 대상이며, 각 계열사는 오는 18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2주에서 한 달가량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J는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커지는 중소 협력업체의 부담을 줄이는 데 이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 관계자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매년 추석 납품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J는 결제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계열사별 특성에 맞춘 금융·판로·교육·컨설팅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4년부터 ‘K-슈퍼루키 위드 영’을 운영하며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민간기업 최초로 상생형 공제 지원사업인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펀드를 통한 금융 지원과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통해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차주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다음날 정산하는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을 통해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상품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판로 확대,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올해는 110억원 규모의 K라이프스타일 펀드를 조성해 투자 지원으로 영역을 넓혔다.

CJ프레시웨이는 협력사에 품질관리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파트너스데이’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재무 부담을 낮추고 경영 안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기 지급을 비롯해 계열사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CJ는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부터 경쟁력 강화, 판로 확대까지 상생 지원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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