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로 유해화학물질 누출 막는다...'산업안전 IoT' 솔루션 출시

Mobile / 하수은 기자 / 2019-02-21 1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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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서 화학물질 누출 시 IoT 기술 활용해 이용자가 조기에 감지 신속 대처
▲KT파워텔 직원이 ‘산업안전 IoT 솔루션’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점검하고 있다.(사진=KT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KT파워텔(사장 김윤수)은 정보통신(ICT) 기술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안전 IoT’는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이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조기에 감지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 알칼리, 유기용제 등 화학용액 특성에 맞게 설치된 IoT 센서가 누출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를 KT파워텔의 LTE 네트워크 기반 IoT 플랫폼을 통해 상황실 PC를 비롯해 LTE 무전기 ‘라져’와 스마트폰 전용 앱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산업안전 IoT’ 솔루션은 누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어, 석유화학, 전기·전자, 중공업과 같은 화학물질 취급기업 외에도 다량의 전산 장비를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전산실, 관제실에서도 전산장비 파손 및 데이터 훼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산업안전 IoT’ 솔루션 관련 PC, 스마트폰 앱, LTE 무전기 라져 알림 화면.(사진=KT 제공)

 

KT파워텔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19년 내 설비 이상 및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감지·경보 설비의 설치가 의무화된 만큼, 산업안전 IoT 솔루션이 아직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기업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업무 현장에서 LTE 무전통신 서비스와 결합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 IoT’ 솔루션 구축은 각 고객 별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가입 문의는 KT파워텔 전국 지사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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