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도요새잉글리시 말하기 대회 성료... 스피킹 중심 외국어 교육 경쟁력 강화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5-11-17 17:02:25
  • 카카오톡 보내기
▲ 교원 빨간펜, ‘2025 도요새잉글리시 말하기 대회’ 성료(사진=교원그룹)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교원 빨간펜이 지난 11월 15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 콘서트홀에서 ‘2025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유초등 도요새잉글리시 회원들에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누적 약 8만 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소통과 교류의 경험을 쌓아왔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약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 1천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이 가운데 16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대상 4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등 총 1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총 84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평가에는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학 교수진이 참여해 유창성, 전달력, 내용 구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도요새잉글리시 말하기 대회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프레젠테이션, 모노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참가자가 많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영어 말하기를 넘어 스스로 생각한 바를 여러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요새’는 영어와 중국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유초등 외국어 학습 브랜드로, 흥미를 높이는 콘텐츠와 말하기 중심의 학습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4대 영역을 균형 있게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난 10월 출시된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는 스콜라스틱 영어 원서 196편과 프랜시스파커 리딩 수업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독서 관리 프로그램으로, 원어민(필리핀) 교사의 주 1회 화상 지도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